엄마, 언제 와?
엄마, 언제 와? "언제 와?" 단비는 엄마가 외출을 하면, 이렇게 2층 페밀리룸에 올라가서 '오나? 안 오나?'하며, 기다린답니다. 물론, 엄마만 아니라 언니가 올 시간이나, 아빠가 올 시간 정도에 엄마와 함께 집에 있으면, 두 발을 의자에 올리고, '엄마, 저녁 준비할 시간이에요!' 하듯 '움직이시오!' 하며 알려주고, '엄마, 나는 2층에 올라갈거야! 1층 게이트 문을 열어주세요!'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 페밀리룸 방문이 열려있으면, 방 안에 들어가서 이렇게 침대를 밟고, 몸을 세워 창틀에 발을 올리고, 하염없이 창 밖으로 집 밖 상황을 살피고, 차고로 아빠의 차량이 오는지 살피고, 언니가 오는지도 살핀답니다. 기다림의 미학! 가족이라는 무리 안에서 '자신이 찾은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자 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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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퇴근하고,이러기야(이렇게 할꺼야)?
아빠, 퇴근하고, 이러기야(이렇게 할꺼야?)? 단비는 '아빠'를 너무 좋아합니다. 아빠가 퇴근할 무렵 약 1시간 전부터 '저녁 준비 안해요?'하는 듯. 제게 두 앞 발을 올리고, 귀에 끙끙 거리며 조르죠. 네. 자신의 뜻을 전달합니다. 의사표현이죠. 자기주도적인 강아지. 개다 할 수 있습니다. 분명, 저희 집 2살 반 정도 된 보더콜리 단비는 털가죽을 뒤집어 쓰고 있는 짐승이긴 하나 가끔씩 '저건 짐승의 탈을 쓴 사람같다!' 할 때 있습니다. "엄마, 움직여야 할 시간이에요! 저녁 준비 하세요!" 아마도 보더콜리. 2살 반 정도 된 단비가 이해한 '맘마'는 일단 아빠가 집으로 돌아온 후. . 엄마는 '마법'을 부리고, 좋은 향기가 나는 많은 '먹을 것'을 식탁위에 올리고, 사람들이 모여 앉으면, 이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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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왜 이러세요?( 규칙 훈련 중)/10주
엄마, 아빠 왜 이러세요? 단비에게 규칙 가르치기 단비를 양육하는데 어려운 문제가 무엇이냐 한다면, 새로운 규칙 그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사람의 손이나 양말 발가락 부위를 '살짝살짝 무는 행위'를 교정하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단비의 문제 행동은 언제 주로 발생되나? 관찰에 의하면, 하루 온 종일 잘 자고, 잘 먹고 그리고 잘 놀지만, 밤 8시 정도가 넘으면, 잘 놀다가도 급 흥분을 잘 하고, 살짝살짝 무는 행동을 하더군요. 단비, 왜 그러니? 길게 깊게 잠들기 직전이면, 흥분을 하고, 그리고 무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잠을 자는 행위'에 대한 거부감 혹은 두려움도 있을 듯 싶고, 아직 새로운 환경. 즉 저희와 함께 산지 10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이기도 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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