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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뭐 하세요? 뭐 하세요? (What are you doing?) 네. 요즘은 평일 오전은 '동영상 편집'을 학습하고, 적용 및 1일 1배움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배울게 너무 많아요. 그래서 바로바로 궁금증을 갖고있던 부분들을 바로바로 적용한(?) '동영상 편집작업'을 진행하고 있고요. 동영상 작업만 하느냐? 물론 아니죠. 저녁과 주말에는 급 열공 '레노베이션'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노베이션까지! Yes. Nowadays, I am learning 'editing videos' on weekday mornings, applying and practicing one day a day. There is so much to learn. So I'm working on 'editing a video' which imme.. 더보기
이거 누구거야? Whose is this? 캐나다 보더콜리 단비씨, 범죄현장1 이거 누구거야? Whose is this? https://www.youtube.com/watch?v=6XWnfyQtr44 단비의 취미생활 중 '언니방에서 언니 인형 강탈하기'가 있답니다. 보더콜리는 머리가 좋아서 한 번 생각한 건 잊지 않아요. 반드시 기억하고 꼭 해 본답니다. 그런데 단비의 성격은 평화를 사랑하고, 소심하지만, 때때로 폭주할 때가 있지요. 3살 2달 된 단비였습니다. 더보기
엄마, 언제 와? 엄마, 언제 와? "언제 와?" 단비는 엄마가 외출을 하면, 이렇게 2층 페밀리룸에 올라가서 '오나? 안 오나?'하며, 기다린답니다. 물론, 엄마만 아니라 언니가 올 시간이나, 아빠가 올 시간 정도에 엄마와 함께 집에 있으면, 두 발을 의자에 올리고, '엄마, 저녁 준비할 시간이에요!' 하듯 '움직이시오!' 하며 알려주고, '엄마, 나는 2층에 올라갈거야! 1층 게이트 문을 열어주세요!'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 페밀리룸 방문이 열려있으면, 방 안에 들어가서 이렇게 침대를 밟고, 몸을 세워 창틀에 발을 올리고, 하염없이 창 밖으로 집 밖 상황을 살피고, 차고로 아빠의 차량이 오는지 살피고, 언니가 오는지도 살핀답니다. 기다림의 미학! 가족이라는 무리 안에서 '자신이 찾은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자 하는 2.. 더보기
아빠, 퇴근하고,이러기야(이렇게 할꺼야)? 아빠, 퇴근하고, 이러기야(이렇게 할꺼야?)? 단비는 '아빠'를 너무 좋아합니다. 아빠가 퇴근할 무렵 약 1시간 전부터 '저녁 준비 안해요?'하는 듯. 제게 두 앞 발을 올리고, 귀에 끙끙 거리며 조르죠. 네. 자신의 뜻을 전달합니다. 의사표현이죠. 자기주도적인 강아지. 개다 할 수 있습니다. 분명, 저희 집 2살 반 정도 된 보더콜리 단비는 털가죽을 뒤집어 쓰고 있는 짐승이긴 하나 가끔씩 '저건 짐승의 탈을 쓴 사람같다!' 할 때 있습니다. "엄마, 움직여야 할 시간이에요! 저녁 준비 하세요!" 아마도 보더콜리. 2살 반 정도 된 단비가 이해한 '맘마'는 일단 아빠가 집으로 돌아온 후. . 엄마는 '마법'을 부리고, 좋은 향기가 나는 많은 '먹을 것'을 식탁위에 올리고, 사람들이 모여 앉으면, 이제 자.. 더보기
언니야! 문 열어! 언니야! 문 열어라! 우리 집 똘순이. 보더콜리. 소녀소녀 단비 입니다. 단비 소식이 궁금하다 하는 분들이 있으세요. 요즘 단비는 다이어트 중입니다. 하루에 아침, 저녁 먹던 습관에서 아침을 소량으로 줄이고, 저녁 한 끼니 잘 먹고 있습니다. 갈비뼈가 잘 만져져야 한다더군요. 튼실하게 먹어서 갈비뼈가 잘 만져야 만져지기에 약간의 다이어트 중입니다. "말을 해! 단비! " 믿거나 마시거나! 세상에 이런 일이 아니겠어요. 단비는 매우 급할때만 '엄마!' 라고 말을 하고, 뭐라뭐라 옹알옹알 한답니다. 주로, 옹알옹알거릴 때는 '퇴근 하는 아빠가 온다!' 할 때 제게 달려와 '엄마, 아빠 왔어! 아빠! 아빠!' 하는 것 같아요. 단비야 말해 봐! 하고, 동영상으로 찍어줄께 하는데, 이때는 '뭐래?' 하는 식으로.. 더보기
#.2 보더콜리 단비이야기 (2018년 3월 20일 산책) #.2 보더콜리 단비이야기 (2018년 3월 20일 산책) 더보기
40주, 보더콜리 3월에 내리는 눈 40주. 보더콜리. 3월에 내리는 눈 https://youtu.be/bKadTEAWAiY % 단비 소식을 기다리는 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좀 분주했습니다. (엄마는 항상 분주하지요.) 시절이 바뀌어서.... 손을 놓고 있었더니만, 수 년 전에 비해 동영상을 편집하는 중. 많은 부분이 바뀌었고, 잘 모르겠다 싶은 부분도 많았어요. 잊은 부분도 있었답니다. 학습은 끝이 없습니다. 더보기
8개월(33주) 보더콜리 단비 이야기 8개월 보더콜리. 단비 이야기 "엄마, 나왔어요?" 8개월 보더콜리. 단비랍니다. 33주 차 단비랍니다. 문을 열고 나오니. 저렇게 앉아있네요. 귀여워서 한 컷. 엄마를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소식이 뜸 했지요. 그간 소식은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단비는 이후 약 2번의 사춘기를 겪는 듯 싶었어요. 중간에 더욱 얌전해지고, 알아듣는 말도 많아지고, 그리고 다시 8개월 차에 겪는 사춘기를 앓고 있습니다. 호르몬이 날뛰는 시간이다 하지요. 절대 건드리지 않던 생활물건을 물어보는 등. 나름 새로운 도전정신이 발동하는 듯 싶답니다. 고장난 가습기 코드를 다 물어뜯어 놓아서 큰 소리로 타박도 들어봤고, 가지고 놀던 인형이란 인형은 모두 코나 눈 주변을 뜯어내 솜을 밖으로 꺼내 씹고 다니는 등. 얌전하게 .. 더보기
18주 단비는 사춘기. 18주 단비는 사춘기. 단비는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진기나 핸드폰을 들이대면, 가만히 있지 못하고, 달려들거나 외면을 하고 도망을 가지요. "엄마, 왜 나만 이렇게 생겼어요. 나는 엄마랑, 언니랑 생긴게 달라요. " 저희 집에는 2층 메인 룸의 옷장의 문이 거울로 되어 있고, 현관에 있는 옷장의 문도 거울이랍니다. 거울을 통해 단비는 자신을 잘 볼 수 있는데요. 17주 차 말부터 유난하게 거울 앞에서 자신을 보면서 짓더군요. 신음을 하기도 합니다. 네, 아마도 본인이 이렇게 생긴게 마음에 들지 않은 듯 싶습니다. 본인 자신이라는 건 알아요. 9주 차에 거울을 보고 짖었던 건. 정말로 다른 강아지 인 줄 알고 짖었지만, 이후 바로 제가 안고, 거울을 봤답니다. 거울 속에 보이는 건. 본인이.. 더보기
12주, 단비 2차 예방접종 했답니다. 12주 단비, 2차 예방접종기. 한국 하고 다른 예방접종이더라 할까요. 8주 차에 1차 예방 접종을 한 후. 12주 넘어서 2차, 16주 넘어서 3차 예방접종을 해야 한답니다. 8주차 1차 예방접종은 전 주인이 하고, 바로 당일 저희 집으로 왔었죠. 한번의 구토도 했었고, 설사도 해서 걱정스럽게 만들기도 했으나, 가정처방으로 '사료'가 아닌 '죽밥( 사람이 먹는 밥을 이용한 죽)'을 주고, '프로바이오텍스' 가루를 섞어서 줬고, 바로 다음 날. 정상변, 정산컨디션이 된 걸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12주. 단비야, 2차 예방 접종을 집에서 하자! 집 앞 동물병원에 가자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는 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는 가족이 있었답니다. "남들은 집에서 주사약을 사다가 놓아준다는데? " "왜? 정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