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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엄마, 아빠 왜 이러세요?( 규칙 훈련 중)/10주 엄마, 아빠 왜 이러세요? 단비에게 규칙 가르치기 단비를 양육하는데 어려운 문제가 무엇이냐 한다면, 새로운 규칙 그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사람의 손이나 양말 발가락 부위를 '살짝살짝 무는 행위'를 교정하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단비의 문제 행동은 언제 주로 발생되나? 관찰에 의하면, 하루 온 종일 잘 자고, 잘 먹고 그리고 잘 놀지만, 밤 8시 정도가 넘으면, 잘 놀다가도 급 흥분을 잘 하고, 살짝살짝 무는 행동을 하더군요. 단비, 왜 그러니? 길게 깊게 잠들기 직전이면, 흥분을 하고, 그리고 무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잠을 자는 행위'에 대한 거부감 혹은 두려움도 있을 듯 싶고, 아직 새로운 환경. 즉 저희와 함께 산지 10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이기도 할 것 같고요... 더보기
보더콜리,단비의 첫 산책 즐기기/9주 보더콜리, 단비의 첫 산책 즐기기 월요일 단비는 생애 첫 가족과 모두 함께하는 장거리 산책에 나섰답니다. 신기하고, 두려운 세상. 본격적인 산책을 즐겼던 월요일 보다 앞 선. 일요일 오후. 가족 중 두명만 단비를 데리고 집 앞에 나섰었지요. 처음에는 품에 안고, 눈으로 동네를 익히도록 했었습니다. 이후 바닥을 걷게 한 후. 아주 작게 동네 한 바퀴만 살짝 돌고 들어왔지요. 다음 날이었던 월요일 오후. 모든 가족과 함께 본격적인 산책에 나서봅니다. 9주 차에 접어든 단비에게 세상은 참 신기하기도 하고, 두려운 세상이었습니다. 산책이 필요한 이유는 8주부터 12주 사이에 '사회화' 훈련을 해야 한다 하더군요. 집 안에서 식구들만 보고, 익히면 사회화가 부족해 지고, 나중에 성장 후. '두려움만 많은 개'가 .. 더보기
보더콜리? 네.지난 주 수요일 오후 이곳 웹에 올라온 강아지 분양 광고를 보고, 한 걸음에 달려가 봤습니다. 눈치가 빠른 분들은 바로 아셨겠지요. 왼쪽 첫번째 사진에서 엉거주춤 앉아있는 강아지. 오른쪽 윗줄 사진에 귀를 물리고 있는 강아지. 두번째 줄. 왼쪽 사진에서 '바가지'에 담겨있는 진 강아지. 두번째 줄 오른쪽 사진에서 발길질을 당하는 강아지 되겠습니다. 조금 더 당당하고, 조금 더 용감해 보이고, 조금 더 사나워 보이는 강아지는 남자 아이. 남자 아이는 노는 것도 참 많이 다릅니다. 반갑다! 보더콜리 2016년 6월 30일 탄생. 약 8주가 된 '보더콜리' 여자 아이를 입양해 왔습니다. 수요일에 직접 가서 보고, 목요일 집 앞. '터일리거 레크레이션 센타' 앞에서 인수인계. 이유는 당일 오전 10시에 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