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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봄 !

아직 춥지만!



 네, 캐나다의 이웃분들! 그리고 에드몬티안들은 '아니, 봄은 무슨! 아직도 추워! 아! 이 겨울이 너무 길고, 지겹다!' 하실 줄 압니다. 또 그러나 한국은 '따뜻하다!' 하시더군요. 네. 뭐 어쩔 수 있나요! 우리가 캐나다에 한 두해(?) 살아온 것도 아니고! 이 정도는 극복 해야죠. 극복! 


 그러나, 봄은 온다!


 봄은 옵니다. 봄 날은 오지요. 약간 봄이 늦게 온다 할 뿐 아니겠어요. 이렇게 생각하면, 쓸데없이 '막 이래서 저래서 신경질 난다!' 불행하다 할 것 없습니다. 다, 마음먹기 나름이라지요. 네. 봄은 온다 하고 믿고, 집 안 곳곳. 핑계삼아 새 봄 맞이를 하나씩 하나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상이 주는 소소한 작은 행복감과 감사함! 


 어떻게 보면, 이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이 주는 행복과 감사함 느껴봅니다. 인생지사! 항상 다 내 마음대로, 진행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만! 그래서 힘들고, 짜증나고, 화나고! 이런 순간순간이 왜 없겠습니까! 다만, 아시죠. 이 특별할 것 없는 '매일매일'. 심지어 '아! 짜증이 밀려온다!' 하는 이 하루하루가 어느 누군가에게 '너무나 간절하게 살고 싶었던 하루' 일 수도 있는 일 아니겠어요. 그런 생각을 잠시 한다면,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이 먼저 자리하기 쉽고, 감사함이 당연하게 밀려옵니다. 그리고 더 발전적인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생각할 수 있기 쉽지요. 부지런도 떨어보고 말이죠. 


꽃 무늬다!


 네. 캐나다 에드먼튼의 야외풍경은 아직 눈으로 가득하고, 춥지만! 이렇게 대형쇼핑몰에는 기분 좋아지는 색과 문양이 가득 담긴 물건들이 보이더군요. 화려하지만, 천박하지 않은 문양의 꽃무늬. 보는 것 만으로도 눈이 즐겁지 않은가요!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고요. 제가 방문했던 매장은 활인매장인지라! 한 접시당 약 6불 99에서 4불 99까지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답니다. 과한 가격은 아니죠. 제품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영국에서 만든 본차이나!' 이만하면, 뭐 크게 과하지 않다 생각하고, 몇 점 준비해서 식구들과 나누는 식사시간 보다 즐겁게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야지 했었답니다.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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