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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2014년 프로젝트 1-8 프로젝트 하다 말고, repair! 일을 하다보면? 새롭게 일 할 곳도 찾는다. 이제 '인조잔디'는 안착시켰고, '이제, 흰돌, 회색돌 사서 깔면 그만이다.' 가볍게 생각을 하고 나섰는데, 일을 하다보면 'repair'해야 할 부분을 목격하게 됩니다. 막상 흰돌을 안치려 하다보니 5년 전에 깐 흰돌 부분에 자꾸만 눈이 갑니다. 왜 그럴까 하고 살펴보니. 그간 세월 속에서 몰아친 바람 속에 쌓인 흙, 고사한 잔디, 남의 집에서 넘어온 나뭇잎 잔해 등의 퇴적물이 쌓여있었고, 아무래도 흰색의 돌이라 더 오염도가 눈에 띄이는 겁니다. 아하! 돌을 깔아도 흰돌인 경우 약 5년 정도 되면, 청소(?)를 하고, 정리정돈을 해야하는 구나 하는 걸 배웠죠. 사진 속에서 붉은 돌과 흰돌을 함께 쓴 부위죠. 퇴적물이 많았습.. 더보기
DIY 2014년 프로젝트 1-7 있던 돌깔기 시작. 약 2년 전. 봄. 3 큐빅을 구입했었고, 그 중 남은 rocks가 있었습니다. 사용처를 두고,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펜스 도어와 '스텝퍼'를 중간에 두고 채웠네요. 돌과 관련한 에피소드라면, 약 2년 전이에요. 그 전 해도 뒷마당 데크 주변과 집 옆면 길을 위한 돌을 사서 부려봤기 때문에 걱정 없었습니다. 그런데 업체를 달리했더니만, 이 회색돌 배달업자는 아차하는 순간. '인도와 차고 앞'에 걸쳐 부리고 냅다 도망(?)을 갔더군요. '배달왔다' 하는 말에 '알았다' 하고 금방 따라나섰는데, 행동도 빠르지. 인도쪽으로 더 많이 쏟아져 내리는 회색돌의 향연을 목격해야 했습니다. '아이고! 두야!' 역시나 '힘쓰는 일은 그냥 두시오' 한 분이 있었으나, 이분은 오후에 오실 것이고, 이 .. 더보기
DIY 2014년 프로젝트 1-6 인조잔디 안착. 갑자기 나타난 잔디. 토요일 밤까지 '잔디'를 파내는 것을 본 이웃들의 눈에는 마법과 같은 일 아니겠습니까? 일요일 오후에 바로 잔디가 나타났습니다. 놀라운 일이겠죠. 인조잔디입니다. 사실 에징까지 박은 후. 장고의 고심을 했었습니다. 어떻게 자연스럽게 어느 모양과 방향으로 인조잔디를 안착시킬 것인가? 고심을 해야죠. '환타스틱 하다!' 옆집 아저씨 차를 몰고 귀가 중. 인조잔디 위에 앉아서 잔디 안착작업을 하고 있으니. 놀라서 뛰어와 소리를 지릅니다. '오, 정말로 환타스틱 하다. 물도 안줘도 돼. 잔디를 깎지 않아도 돼. 오, 너희 정말 멋진 생각을 했구나. 정말 잘 했다.' 혼자서 막 흥분해서 좋아합니다. 당신 것 아니고, 내 것인데요? 돌만 깔 줄 알았는데? 극성스러운 한국 여자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