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Y

Sunroom!

Sunroom! 




 네. 저의 오랜(?) 'wish list' 안에 바로 'sunroom'이 있답니다. 아하! 왜 좋은데 하고 물으면, 그냥 좋지 합니다. 물론, 야채기르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실내 수경재배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시도를 했었답니다. 방문하셨던 분들은 이미 잘 아십니다만! 아직도 실내에서도 이것저것 기른답니다. 


"엄마는 마법의 터치를 갖고 있어요!"


 감사하고, 황송한 말이죠. 자녀의 말을 빌리면, 저는 사람도 잘 기르고, 동물도 잘 기르고, 식물도 잘 기른답니다. 매우 감사하지요. 남도 아닌 내 자녀가 인정해 준다 하니 말입니다.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가에 따라서 사람의 삶의 모습은 매우 달라집니다. 저는 판단의 모든 근거 및 기준을 바로 '선의'로 부터 출발시키고, 선의로 마무리 합니다. 악의는 선택해 본 일 없답니다. 아마 이것이 '어떻게 해서 그렇게 잘 살아왔소?'하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면, 제일 우선적으로 답할 수 있는 저만의 비법 입니다. 천하무적이죠.   


 자. 전문가 납시오! 


 컴퓨터문제로 연락 후. 급 방문을 하셨던 지인분이 계셨어요. 이분의 전문분야는 '토목건축' 이상작동 중인 컴퓨터는 맥가이버씨에게 맡기고, 우리는 수다삼매경! 이런저런 정보교환 및 평상시에 궁금했던 바로 sunroom에 대한 의견도 여쭤봤었답니다. 


 간단하지 않다!


 네. 세상에 간단한 일이 있을까요? 저희 집 데크의 크기는 당시 데크공사를 함께 진행해 주셨던 전문가분의 말씀을 빌리면, 아마도 이곳 에드먼튼에서 크기부분에서 본인이 알고 있는 한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 하셨던지라! 오해는 마시라! 고의가 아닌 각기 다른 세 사람의 착오를 거치며, 대형사이즈가 되었답니다. 물론, 건축에 문외한이다 할 제 입장에서 보면, 이미 바닥의 기초는 닦았고, 기둥만 세우고, 지붕 얹고, 각 틀에 맞춰 유리를 사다가 끼우면 되는 일 아니냐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네. 그렇게 매우 간단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네요. 아하! 즉 '새롭게 집 한 채를 짓는 것과 같다!' 하십니다. 아니, 무슨 그런 말씀을 다! 더불어 차라리, 에드먼튼 외곽으로 나가서 '에이커리지의 넓은 땅을 사고, 설계를 해서 직접 새 집도 짓고, 옆에 마음 것 썬룸도 지으세요! ' 하시네요. 와우! 전혀 저는 상상하지 않았던 다른 제안과 생각을 나눠주십니다. 그냥 저는 내 집 뒤뜰 데크 위에 '썬룸'을 만들면 좋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을 했을 뿐인데 말입니다. 아하!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십니다. 감사하지요.  


 "여보! 물건은 낡아지고, 가치는 하락해! 더이상 이 집에 투자하지 말자!"

 "이미 썬룸이 있는 집을 사!"


 네. 이런 주장을 하시는 분은 옆에서 틈틈 컴퓨터를 들여다 보랴. 약방의 감초처럼 귀 쫑긋 세우고, 톡톡 한 마디씩 '식초'를 듬북듬북 부어주시는 맥가이버씨 였습니다. 네, 저도 뭐 크게 부정할 순 없습니다. 일을 그리고 노동을 즐기지 않습니다. 그 동안 저 홀로 혹은 맥가이버씨와 부득불 DIY 를 많이 해 왔으니까요. 그래서 적당하고, 믿을 수 있다면, 전문가에게 '아웃소싱' 즉 일을 맡기고 싶어합니다. 마음이야 이팔청춘! '쇠도 씹어먹는다!'  혹은 '피가 펄펄 끓는다!' 하겠으나 '뭣이 더 몸에 좋다고?' 하며, 챙겨먹고, 쉬면서 가자 하지요. 네, 제 팔자가 상팔자죠. 인정합니다.           



 

     < 썬룸의 스타일도 다양하죠. 언제나 열공 학습은 기본! 마음에 드는 썬룸사진을 모아봅니다. >



 상상만 하면 돼!


 네, 물론입니다. 저는 단 한 번도 어떤 일에도 절대로 '안 된다!' 생각해 본 일 없습니다. 상상하고, 그리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다 될 수 있습니다. 정말로 다 되던가요? 하고 물어 온다면, 물론 입니다 하고 대답할 수 있답니다. 물론, 필요한 학습 그리고 노력은 필수 아니겠어요. 열심히 공부도 해 보고, 연구도 해 보고,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도 하고, 정보도 나누고! 준비도 해 봅니다. 그러면 어느 사이에 이미 다 되어 있더군요. 참, 감사하지요. 


 

'DI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 DiY Renovation! (레노베이션)  (0) 2019.01.03
DIY 온돌침대/ 온돌쇼파 만들기  (0) 2017.03.21
DIY Twin single bed 온돌침대 만들기  (0) 2017.02.17
주방 후드팬 교체  (0) 2015.08.05
전등교체 /ceiling Fan  (0) 201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