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보더콜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8개월(33주) 보더콜리 단비 이야기 8개월 보더콜리. 단비 이야기 "엄마, 나왔어요?" 8개월 보더콜리. 단비랍니다. 33주 차 단비랍니다. 문을 열고 나오니. 저렇게 앉아있네요. 귀여워서 한 컷. 엄마를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소식이 뜸 했지요. 그간 소식은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단비는 이후 약 2번의 사춘기를 겪는 듯 싶었어요. 중간에 더욱 얌전해지고, 알아듣는 말도 많아지고, 그리고 다시 8개월 차에 겪는 사춘기를 앓고 있습니다. 호르몬이 날뛰는 시간이다 하지요. 절대 건드리지 않던 생활물건을 물어보는 등. 나름 새로운 도전정신이 발동하는 듯 싶답니다. 고장난 가습기 코드를 다 물어뜯어 놓아서 큰 소리로 타박도 들어봤고, 가지고 놀던 인형이란 인형은 모두 코나 눈 주변을 뜯어내 솜을 밖으로 꺼내 씹고 다니는 등. 얌전하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