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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봄방학 맞이 외출 &외식

봄방학 맞이 외출 & 외식




 "Are you ready?"


 갑작스럽게 진행된 외출이자, 외식이었습니다. 이번 주간은 아이들의 봄방학 입니다. 이곳 초,중 고의 봄방학이라고 딱 1주일 정도 되는데요. 12월 말부터 시작해 1월 초에 있었던 약 2주 정도의 겨울 방학 이후. 학습하랴, 숙제하랴 그리고 시험공부 하랴 다들 몸과 마음이 지쳤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은 방학 하자 마자 '늘어지게 잠을 자는 일'을 합니다. 그간 쌓인 피곤을 몰아내야죠. 그러다 보니 이제 봄방학도 중반 무렵. 슬슬 움직이어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학생들은 이제 다음주 월요일이면 다시 규칙적인 학습생활이 시작됩니다. 학년 과정을 마무리 할 시간 3개월이 남은 샘이죠. 이렇게 해서 6월 말 까지 열심히 달려야 각 학년을 마무리 합니다.   


 "봄방학이니까 아이들 데리고 Plates 갈까?"


 네. 에드먼튼에 지난 해 새로생긴 뷔페 전문점 입니다. 국제적인 음식을 제공한다 하지요. 오픈한지 약 1년 정도 된 듯 싶은데, 뷔페로 평가 1등을 받았습니다. 덜 세련되어 보이는 에드먼튼에 나름 세련된 분위기 및 메뉴가 다양하지요. 여담입니다만, 지난해 점심 메뉴에 비하면, 메뉴가 조금 줄고, 아무래도 비용 때문인지. 지난 해 보였던 그리고 맛 봤던 몇 가지 고급(?) 메뉴는 빠진 듯 싶습니다. 아니면, 제철이 아니라서 빠졌는지도 모를 일 입니다. 


 

 



  다들 첫 접시는 욕심 것 담기 마련입니다. 물론, 2 접시 정도는 기본이고, 후식도 맛 봐야죠. 많아야 두번째 접시를 들고, 다들 포기 모드입니다.  


  

 "저녁은 김치찌개로!"


    네, 돌아오는 차편에서 '배가 불러서 우리가 저녁을 먹을 수 있을까?' 하기는 했습니다만, 다양했으나 느끼한 메뉴의 먹거리를 먹고 왔으니. 저녁은 '칼칼한 김치찌개'로 낙점. 다만, 다들 과식으로 배가 땅땅하게 가득 찬 상태이니. 오후 6시로 정해진 저희 집 저녁 식사 시간에 다들 저녁을 먹을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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