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 UofA 성적장학금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학금 도착이요. "어머니, 육포랑 비트무쌈 만들었어요. 오다가다 잠깐 들러주세요!" 오전 중. 잠시 통화를 나누던 이웃댁 어머님 이셨습니다. 네. 오후에 저희 집으로 오셨었지요. 역시 이 어머님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조금 후면 저녁식사시간. '아버님은 오셨나요?' 하고 물으니. '안 오셨다' 하시니. '어머니. 그러면 오늘 저녁은 여기서 드시고 가세요. 그냥 있는 밥과 반찬으로...' 권했었답니다. 수저 한 벌 만 더 식탁 위에 얹으면, 식사준비 끝입니다.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다! 사람들로 복작거리는 장소에 있다 집으로 돌아가 본인 만을 위한 저녁식사 준비를 하셨을 이웃댁 어머님. 비록 우리의 관계는 피를 나눈 친부모와 자식사이도, 고부관계도 아니나 캐나다 이민 후. 약 15년 정도 서로 알고 지낸 사이. 이렇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