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베넷 &안드레아 보첼리(Tony Bennett & Andrea Bocelli's )

Stranger In Paradise (from Duets II: The Great Performances)

 토니베넷이은 노장 가수랍니다. 역시 저희 자녀가 즐겨듣기에 함께 즐겨들었던 가수랍니다. 이 분은 여러 가수와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현재 90이 넘은 연세에도 전혀 다른 젊은 가수들에게 밀리지 않습니다. 대단한 노익장이죠. 

 재미있는 에피소드라면?

 토니베넷의 매니저는 아들입니다. 90이 넘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멋진 비지니스 파트너 아니겠어요. 아들과 아버지가 사이좋게 비즈니스를 함께하기 때문에 멋지다 하는 말은 아닙니다. 아흔이 넘도록 살았다 한다면, 그 삶 안에 오맛을 다 맛 봤을 겁니다. 무수히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요. 또한 그의 아들의 삶도 그러했을 겁니다. 그의 인생도 크게 아주 평탄하다 보긴 어렵습니다만,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지만 결국 믿을 수 있는 가족. 그것도 아버지와 아들이더라 하는 그 부분이 제게는 조금 더 다가왔다 할까요. 

 

  90이 넘어서....

  저도 90이 넘어서도 가족과 함께 비지니스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하게 자식의 머리가 굵어지니. 눈 빛 만으로도 이해, 공감 그리고 긴 말 하지 않아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잘 알기에 편한점이 많습니다. 절대적이고, 무한한 신뢰와 애정 아니겠어요. 

 복이 많아서...

 살다보면,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예상하지 못한 아니 예상하고 싶지 않은 많은 어려움 아니겠어요. 그러나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은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게 참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