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
홈스테이 하는 친구들 덕분으로 면류에 대해서 나름 학습을 하게 됩니다. 네, 저는 거의 준비하지 않는 메뉴입니다만, 배움에는 끝이 없습니다. 이래서 또 배워 본다 합니다. 나중에 면만 다양하게 바꿔보면 어떨까 했습니다.
점심메뉴로 비빔 국수를 만들어 보자.
백주부 비빔국수 양념에서 변용 및 응용을 했습니다. 설탕,간장 그리고 고춧가루 양을 조절했고요. 매운 걸 못 먹는 작은 아이가 있어서 고춧가루 반, 파프리카 가루 반 사용했습니다. 배즙을 사용하라 하는데, 배즙은 직접 배를 잘라서 즙을 냈습니다. 서양배가 있었거든요. 서양배는 주로 과일로 먹기 보다 양념을 할때 사용합니다. 돌배라 하지요.
그렇게 맛있니?
네, 입 짧은 친구들인데, 면류는 항상 좋다 하고요. 비빔국수는 두 그릇씩 비워댑니다. 뭐라도 입맛에 맞다 싶은 거라도 잘 먹으니 좋지요. 아직 고르게 먹지는 않습니다만, 입맛이나 식성은 하루 아침에 바뀔 수 있는 게 아니니. 시간이 지나면, 조금 더 익숙해지겠지 합니다.
%.이 비빔국수 양념을 활용한 '비빔밥'도 있습니다.
2016/02/15 - [수다&COOK] - 아보카도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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