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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유학원도 모르는 성공 캐나다유학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노력은 (학생 자신 )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학습코칭 서비스 및 홈스테이 & 가디언서비스를 운영하다보면, 될 성 싶은 학생과 안타깝지만 아직 될 성 싶지 못한 학생을 구분하는 일은 쉽습니다. 아무리 각각의 학생 부모님이 마음이 급하고, 금전적으로 많은 지원을 하겠다 혹은 한다 할지라도 학생자신 스스로의 마음가짐이나, 언행을 보면 이 학생은 학습을 꾸준하게 계속해 나갈 학생이다 혹은 이 학생은 아직 학습을 할 마음과 자세를 갖고 있지 못하다 하는 걸 구분하는 건 매우 쉽습니다. 

 






 가장 큰 차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이미 될 성 싶은 학생은 시간을 헛된 일, 헛된 사고에 사로잡혀 자신의 학습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또한 큰 쓸모없는 복잡한 일을 만들지 않을 뿐 아니라, 사실 큰 관심도 두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이곳 캐나다 학교에서 충분한 학습을 하고자 한다면, 일단 바쁩니다. 그래서 다른 일에 큰 관심을 둘 여유는 없습니다. 학교 다니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밤 늦게까지 숙제하고, 복습하고 그리고 스스로 필요로 한 부분을 미리 찾아서 방비하는 학습 및 예습을 하다보면, 시간도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곳에 엉뚱한 관심을 갖거나 시간을 낭비하기 어렵고, 낭비하지 않으려 합니다.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은데, 이 에너지를 학습 외 다른 부분에 분산시킨다 하는 건. 곧 한 부분에 투입될 수 있는 노력의 절대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No Pain, no gain 


  네. 저희 집에서 홈스테이 중인 학생에게 시상식의 수상자가 되었답니다. 이에, 학부모님 혹은 가디언님 시상식 행사에 초대합니다 하는 편지가 왔지요. 기쁜 일입니다. 참 기특하죠. 지난 1년 간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이 학생은 아주 어려서부터 여기서 공부를 한 것도 아니요. 초등학교 6학년에는 캐나다 다른 도시에서 수학을 했었고, 다시 한국에 돌아가 중 1 과정을 했으며 그러다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싶다'하는 욕구와 요청을 부모님에게 했었다 합니다. 성공유학의 기본조건 중에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유학을 하고자 하는 학생 자신의 학습동기가 뚜렷하고 그리고 명확하고, 강해야 합니다. 부모가 '그냥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 보다는 가서 영어라도 배워오면 좋겠지?' 하는 식의 막연한 생각을 갖고, 가라 해서 온 학생이 아닌 학생 자신 스스로 '넓은 세상에서 영어로 공부하고, 함께 경쟁을 해 보고 싶다'하는 욕구가 강해야 유학을 와서도 현지적응도 빠릅니다. 이런 학생은 다른 생각이나 다른 유혹, 부모가 제공해 준 소중한 유학의 시간을 밤을 세우며 인터넷 게임이나 하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유학의 목표의식이 강한 학생인 경우 이미 '학습'에 목표를 잡고 온 학생인지라, 쓸모없는 소비시간을 갖지 않지요. 학습이란, 쌓여진 내공이 없으면 즉 기초실력이 부족하면, 조금 노력했다 해서 그 노력의 성과가 당장당장 나오지 않습니다. 당장당장 나온다 하는 건. 기본적으로 학습의 기초학력지수를 충분하게 갖춘 학생이 그날그날 배운 걸 복습하고, 예습하면서 갉고 닦아야만 수치로 나타납니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 약간 노력했다고, 그것이 바로바로 수치상의 데이타 값으로 성취도가 나타날 순 없습니다. 즉, 이유 막론하고,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우직하게 인내심을 갖고 가야 어느 정도 쌓아지면, 일정수준에 도달한 이후부터 그때부터 학습하면, 학습한 그대로 바로바로 그 성과로 나타나게 되는 줄 잘 알기에 끊임없이 노력을 하는 겁니다. 이 부분을 경험적으로 채득한 학생인 경우 그러다 보니 공부할 게 너무너무 많다 느끼니. 마음이 급하죠. 그래서 항상 시간이 부족합니다. 건방떨면서 '이만큼 하면, 충분하지!'라는 생각에 침잠하지 않습니다. 학습은? 할 수록 부족함이 무엇인지 학생 스스로 인지하기 더 쉽지요. 그런관계로 사사롭게 감정소비를 하거나 혹은 다른 일에 소비하지 않습니다. 다만, 주로 유학 첫 해.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혹은 '나는 누구? 여긴 어디?'하는 식의 '당혹지수'도 높아지는데, 그럴수록 학생의 의지가 아닌 부모의 성화에 그냥 등 떠밀려 온 유학생은 이내 노력하지 않고, 포기하길 잘 합니다. 



  도전도 하기 전에 미리부터 포기하는 학생들의 심리상태는.... 



 무임승차를 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이죠. 매우 특별한 노력은 하고 싶지 않은데, 무엇보다 실패하는 건 싫습니다. 그래서 조금 살펴보고, 어려울 듯 싶으면, 미리부터 안 될 것이다 예단을 하고, 바로 도전 그 자체를 하지 않고, 포기합니다. 노력하지 않으니. 결실도 없거나 소소하죠. 이에 대한 학생들의 내적 항변 혹은 학생 본인만 속는 이유는 매번 같습니다. 


 ' 나는 노력하지 않았으니까. 이 결과는 내것이 아니다!'


  표면적 이유와 학생이 부모와 타인들에게 표현하는 명분은 이와 조금 다릅니다. 


 "나는 노력했으나, 잘 안되더라!"


 항변은 합니다. 그러나 본인은 잘 알지요. 부모와 타인을 속이긴 쉽지만, 정작 본인자신을 속일 순 없습니다. 노력은 무슨! 마음 불편한 상태에서 학습은 하지 않고, 빈둥거리기 혹은 시간보내기. 외면하기 및 딴짓하기로 시간을 보낸 게 맞습니다. 그러니 내면에서 '응당한 결과'에 맞서 즉 어떤 결과가 나와도 '나는 실패한 게 아니다' 생각하길 즐깁니다. 매우 이상한 논리죠. 물론, 이 학생들도 잘 압니다. '나도 노력을 하면 나는 된다' 하지만, '나는 노력하지 않았다' 혹은 '노력하고 싶지 않다!' 하는 그 사실을 그러나 알아도, '발동'을 잘 걸지 않습니다. 더 쉽고, 더 즐겁고, 더 편한 유희가 존재하지요. 인터넷 게임도 있고, 상대적으로 신분적으로 취약한 동양계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성교재'를 하자 하는 자들도 있고, 돈 아낀다는 명분으로 '동거'도 해 보고, 하숙을 얻어도 남매라고 속이고, 한방에 기숙하면서 다른 학습에 더 몰두하기도 하지요. 네, 또 술도 있습니다. 합법화된 마약도 있지요. 부모의 등꼴에 빨대를 꼽고, 쪽쪽 빨아먹자 하면서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멘트를 통해 얻은 '돈'으로, 캐나다 경제에 보탬행사도 하십니다. 경제적인 이익을 떠나서 이런 학생의 불온하고, 처치곤란 제멋대로 상태를 친절하게 그리고 애정을 갖고, 애써 학부모에게 알리면, 안타깝지만! 대체로 이런 학생의 학부모들 중 주 양육을 담당한 1인은 '현실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타갑지만, 결국 그 끝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해야 합니다. 다만, 적어도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과 사물을 살피고, 그 기미를 잘 살펴서 나갈 때와 들어갈 때를 분별하고, 함정에 빠지지 않습니다. 자,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 시간이 지날 수록 해야 할 학습, 처리해야 할 학습의 양과 질은 차곡차곡 세월속에 시간 속에 쌓입니다. 그런데, 자존심은 점점 상하고, 자존감은 점점 낮아지고, 역으로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면 짜증이 납니다. 그리고 성질은 나지요. 그래서 작은 일에도 오만 진상짓. 벌컥벌컥 못된 성질부림이 시작됩니다. 애교스러운 난동은 귀엽기라도 하지요. 허나 대부분 '못된 버릇'을 반복하면서 비밀스러운 범죄를 겁을 상실하고 시도합니다. 매우 못되고, 어리석고, 악한 생각을 안 하면, 행할 일도 없겠지만, 이런 아이는 역시 못되고, 어리석고, 악한데 비밀스럽게 못된 짓을 해도, '나만 들키지 않으면 된다!' '이불 속에 머리를 쳐박고, 몸은 숨기자 하는 매우 어처구니 없는 어리석은 생각에 몰입하길 잘 합니다. 스스로 자발적으로, 범죄자의 길로 스스로 들어선다 할까요. 물론, 이런 학생의 학부모님도 같습니다. 어린 학생이 누구에게 양육되었나요? 부모죠. 자녀는 부모의 어리석은 언행을 곁에서 보고, 배우며 그리고 흉내내면서 조금 더 강화해 표현하길 아주 잘 합니다. 일종의 조기교육을 받은지라! 더 잘하죠. 이 세상천지에 쉽고, 만만한 어디에 있겠어요. 없습니다. 빼박도 못 하게 걸리는 건 시간 문제 아니겠어요. 결국, 전화번호를 바꾸고, 이름을 바꾸고 해도, 사람이 바뀌는 건 없습니다.  


 '지금 노력하지 않아도, 나중에 노력하면 나는 된다?'


 맞습니다. 지금 노력하지 않아도, 나중에 노력하면 될 수도 있죠. 허나, 노력하지 않고, 회피하는 습관은 습관으로 남고, 매 번 도전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 것으로 남기 쉽습니다. 쉬운 학습과정부터 즉 저학년시절부터 양 것 달려보지 않은 자는 막상 달려야 할 때 달릴 줄 모릅니다.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고, 습관이 모여 현재와 미래를 형성합니다. 그러니 이런 저런 이유도 참 많지요. 이래서 불편해서 못 하고, 저래서 불편해서 못 한다 합니다. 냉정해야죠. 안 하는 것이지. 못 하는 게 아니죠. 남들도 다 적응하고 제 할 일 다 잘 하면서 달려나가는데 왜 잘 안 된다 하겠습니까. 안 해서 그럴 뿐이죠. 솔직하게 지능지수가 턱없이 낮아서 이곳 학습을 도저히 따라가겠다 하는 학생들 본 적 없습니다. 대부분 그 좋은 머리를 열정적으로 다른 곳으로 소비하고, 에너지 소비를 하니 정작 학습할 에너지도, 시간도 없을 뿐이죠. 하지만 본인의 목표의식이 강하고, 학업에 대한 승부욕이 강한 학생일 수록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학습에 더욱 매진합니다. 네, 이런 학생인지라 유학생활 단기간이나, 이곳 현지 학생들도 쉽게 얻을 수 없는 성적우수자로 상을 받게 되었겠지요. 


 "제가 꼭 시상식에 가야 하나요?"


 "Up to you!"


 네, 학생의 질문이었습니다. '안간다 해서 상장 안주고, 간다 해서 상장 주는 건 아니고, 시상식 행사는 약 2시간 30분 정도가 필요할 것 같고, 가고 안 가고는 너의 선택인데, 우선 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상의해 보는게 낫겠지!' 했었습니다. 의미깊은 자리라서 꼭 가야한다 주장하기 어렵더군요. 의미는 깊습니다. 아무나, 아무 학생이나, 아무의 학부모 및 가디언이 초대받는 쉬운 자리 아니죠. 인정받고, 박수받으며, 격려받는 자리 아니겠어요. 그러나 이 학생은 밤 잠을 줄여가며, 학습하고 있다는 걸 잘 알기에 시상식에 꼭 가야한다 하긴 어렵습니다. 이 학생은 밖에서 먹는 음식. 즉 외식도 길에서 오가며 버리는 시간도 아깝다 생각한다 하는 걸 이미 학부모님으로 부터 들어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 있는 밥, 반찬으로 밥을 먹으면 되는데, 왜 굳이 외식을 가야하나 했었다 하더군요. 다른 댁에서 있을 때 말이죠. 못 말리는 학구파죠. 그러니 만 3년이 안 되는 캐나다 유학생활 중. 그것도 중 등부 시절의 유학. 쉽지 않고, 거의 모든 과목은 다 잘 따라잡았고, 심지어 우월학습 과정인 AP 과목 수강을 할 수 있는 실질 실력을 갖췄으니 말입니다. 지독한 노력의 결과입니다. 기특하지요. 이런 학생어야만, 성공적인 유학을 할 수 있습니다. 


" 남의 자식들은 부모가 너무나 풍족해서 학습만 잘 하면 될 환경을 만들어 주고, 공부해라 해도 정작 자식들은 공부는 뒷전. 부모를 어떻게 하면 잘 속일 수 있나 궁리나 하기 바쁘고, 밤이 하얗게 세도록 인터넷게임만 하고 있는데, 이제 좀 공부는 적당하게 하고, 건강 해치지 말아야지 하는 말이나 하고 있는 우리는 얼마나 복 많은 부모에요. 우리는 복 많은 줄 알고 삽시다."


 자식이 학습을 하느라 잠 못자고, 동동거리는 걸 보면, 부모 마음이 항상 좋기만 하겠습니까. 안쓰럽다 합니다만, 그래도 역의 경우가 더 많으니. 저는 학생의 어머님에게 '우리는 자식복이 많습니다' 합니다. 소를 끌어서 물을 마시라 하고 저기가 물가다 하고 알려줘도, 정작 다가가 그 물을 마시고, 안 마시고는 결국 소에게 달려있습니다. 죽어도 하겠다 하는 걸 어떻게 하지 마라 하며 뜯어말릴 것이며, 죽어도 안 하겠다 하는 걸. 어떻게 하도록 하겠습니까. 그래도 대체로 보면, 부모들이 끊임없이 학습하기를 즐기는 걸 보고 자란 아이는 학습하지 마라 해도 알아서 따라하기 나름이고, 부모가 고생하며 뒷받침 해 주는 줄 아는 자식은 철이 일찍 들어서 '적당하게 쉬면서 공부하지' 해도 '쉴 시간이 어디에 있어요' 하며 학습하느라 바쁩니다. 어찌보면, 인생 참 공평하지요. 


 성공적으로 자녀 양육을 잘 한 댁은 그 만한 노하우가 있더라!


 저는 불가분. 이곳 교포분들을 만납니다. 솔직하니 자식을 남들과 다르게 성공적으로 잘 성장시킨 선배님들을 뵈면, 연령불문. 그분들 자식들이 성공적으로 잘 성장해서 그분들이 대단하다 하는 게 아니라, 그분들과 함께 일을 할 때 마다, 생각을 나눌 때 마다 대 할 수록 어쩔 수 없이 그분들은 성공할 자식을 둘 분들이다 하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그 부모에 딱 걸맞는 그 자식이더라 할까요.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알 수 없더라 이 말이죠. 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옵니다. 어쩌겠습니까. 자식 잘 키우고 싶으면, 먼저 부모 먼저 본이 되어야 하는 걸요. 동서양 불문 입니다. 이치는 참 한결같지요.